[시선뉴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저가형 소형차 일수록 대형 교통사고에 취약하다는 조사 결과를 밝힌 와중에 국산차 결과가 좋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28일 USA투데이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사고차량과 사망자수를 취합한 자료를 인용하여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기아차 리오가 100만 대당 149명의 최다 사망자수를 냈고 이어 닛산 베르사(130명), 현대차 엔센트(120명)가 뒤를 이었다고 한다.

▲ 출처/기아

IIHS의 상무 러스 레이더(Russ Rader)는 “최다 사망자 수는 신형차량과 저가모델에서 발생했다”면서도 “사망자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격보다 크기“라고 분석 결과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어 “운전석이 멀쩡하다면 안전벨트와 에어백은 제 기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러스 레이더(Russ Rader)는 “충돌 후 운전석이 즉시 찌그러졌던 소형차 1997년 닷지 네온의 충돌 테스트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조사를 보면 리스트에 오른 이들 차량의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긍정적인 평가도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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