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언덕길서 볼링하다 인근 점포에 피해 준 70대, 안경점 유리창 깨뜨려
부산 한 언덕길에서 볼링을 하다 인근 점포에 피해를 준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는 전날 70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 55분쯤 부산 북구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에 있는 안경점 유리창 등을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안경점 통유리, 진열장, 바닥타일 등이 부서졌고 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국회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경찰-소방당국 수색 중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국회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당신 의원실만 알려 주는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 전화가 한 의원실에 걸려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인 신병 확보를 위해 신고자를 상대로 통신 수사 중"이라며 "폭발물도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카고 우승...칼리아 코퍼 MVP 선정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시카고 스카이가 2021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시카고는 한국시간으로 1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4차전 피닉스 머큐리와 홈 경기에서 80-74로 이겼다. 3승 1패가 된 시카고는 2014년 결승에서 피닉스에 졌던 아픔을 7년 만에 설욕하고 WNBA에서 처음 우승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시카고의 칼리아 코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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