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2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15 캐피털원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첼시는 최전방에 디에고 코스타를 내세웠고, 오스카, 에당 아자르, 윌리안, 네마냐 마티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중원 배치했다. 포백에는 왼쪽부터 필리페 루이스, 존 테리, 조우마, 이바노비치가 출격했으며,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에 올랐다.(출처/첼시 홈페이지)

반면 리버풀은 라힘 스털링, 필리페 쿠티뉴, 스티븐 제라드, 알베르토 모레노, 라카르 마르코비치, 조던 헨더슨, 루카스 레이바, 마마두 사코, 엠레 찬, 마르틴 스크르텔, 골키퍼 시몬 미뇰렛을 내세워 이날 경기에 나섰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양 팀이지만 전후반 90분 동안 상대 팀 골문을 노렸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양 팀은 9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첼시가 결승에 가는 상황이었는데 이에 불리해진 리버풀은 무조건 승부를 내야 했다.

연장 전반 2분 만에 발로텔리가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이 크게 빗나갔다. 이후 첼시는 연장 전반 5분 프리킥 기회에서 윌리안이 올려준 공을 이바노비치가 점프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강렬하게 그물을 흔들어 선제골이 됐다.

이후 다급해진 리버풀은 연장 전반 10분 헨더슨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있었지만 빗나갔고 결국 승리는 첼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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