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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597명...월요일 확진자 최다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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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늘어 누적 263,37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 0시)로는 최다 기록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확산하는 데다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9.19∼22)까지 앞두고 있어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전자발찌 차고 있다며 지나가던 여성 협박한 50대 구속 송치

서울 중랑경찰서는 7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며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협박한 혐의(협박)로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북부지검으로 향하는 경찰 호송차에 오르기 전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혐의가 있느냐. 그런 적 없다", "잘못한 것이 없다"며 부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달 3일 오후 7시 30분쯤 중랑구에서 길거리를 지나던 60대 여성에게 욕설하며 '나 전자발찌 찼는데 죽여버릴까'라는 등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유럽, 미국 꺾고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 우승 차지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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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유럽이 미국과의 대결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은 한국시간으로 7일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린 제17회 솔하임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했다. 앞선 이틀간 이어진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9-7로 앞섰던 유럽은 싱글 매치플레이 결과를 포함해 최종 스코어 15-1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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