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사망한 해군 중사 빈소 마련...출입 엄격 제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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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상사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해군 여성 중사 빈소가 국군대전병원에 마련됐다. 13일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채 오전부터 A 중사 장례 준비가 진행됐다. 해군 모 부대 소속 A 중사는 지난 5월 27일 민간 식당에서 B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2개월여 뒤 사건 정식 보고 후 부대를 옮긴 지 사흘 만인 지난 12일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는 집회-시위가 아닌 평화적 산책”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올해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진행하는 걷기행사는 집회·시위가 아닌 자발적 걷기행사라며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혁명당 측은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16일 진행하는 1천만 국민 1인 걷기운동은 불법 집회나 시위가 아닌 걷기 캠페인이자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로지 걷기행사로 평화적으로 진행하는데 이를 강압적으로 막는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연경 인터뷰 논란에 배구협회장도 사과...“무례한 표현이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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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도 김연경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오한남 회장은 12일 배구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공항 내 언론 인터뷰 시 발생한 내용에 대해 배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배구 팬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유 전 홍보부위원장이 평소 김연경과 친분이 두터워 스스럼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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