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81명...주 중반 접어들며 확진자 대폭 증가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81명...주 중반 접어들며 확진자 대폭 증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81명 늘어 누적 142,1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77명보다 4명 늘었다.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수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귀가하는 여성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40대 남성 검거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4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0시 26분쯤 창원시 의창구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 주먹으로 폭행하고, 현금 30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A 씨가 일정한 주거지와 직장이 없는 사실 등을 미뤄볼 때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체부,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선수 권익 보호-공정한 계약 문화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프로스포츠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기존 계약서는 선수의 의무 조항을 자세히 기술했지만, 구단의 의무 조항은 간단하게 구성했다"며 "표준계약서에는 폭력 및 성폭력 방지, 선수 인권 존중 및 차별 금지, 품위유지, 부정행위 금지 등 계약 양 당사자 간의 균형 있는 의무를 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