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36명...곳곳 산발감염 지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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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어 누적 78,8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다소 늘었지만,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의 고리를 끊고 설 연휴(2.11∼14) 기간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했다.

마약이 든 가방 택시에 두고 내린 남녀 승객 경찰에 체포

마약이 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린 승객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새벽 한 택시 기사로부터 서울 강남구에서 탑승해서 인근에 내린 남녀 손님 2명이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유실물 신고를 접수했으며 경찰은 유실물 확인을 위해 가방 안을 살피는 과정에서 필로폰 2g, 헤로인 1g, 주사기 등을 발견했다.

세계태권도연맹, 도쿄올림픽 예선 5월 말까지 끝내기로 

[사진/세계태권도여맹 제공]
[사진/세계태권도여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WT)은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남은 대륙별 예선을 5월 말까지는 끝내기로 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1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2021년 첫 WT 임시 집행위원회에서 지난달 2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국제경기연맹(IFs) 회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도쿄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힌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조 총재는 "아시아와 유럽대륙의 올림픽 태권도 예선전도 오는 5월 말까지는 완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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