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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80명...정부 다각도 대책 모색 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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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어 누적 44,364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정부는 현재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 검사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 중이다.

전국 학교 돌봄-급식 종사자들 24일 총파업...차별 확대 굴복할 수 없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24일 전국 학교 돌봄·급식 종사자들이 총파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계획을 발표한다. 연대회의는 "정규직 공무원들은 내년 연평균 임금 인상 총액이 100만원을 웃돌지만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은 기본급 0.9% 인상에 근속 임금 자동인상분을 더해도 연 60여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차별 확대에 굴복할 수 없으며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쇼트트랙 선출 코치, 강습 도중 제자 5명 상습 폭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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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출신 코치가 개인 강습 중에 초등학생 등 제자 5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빙상 코치 A(35) 씨의 죄명을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로 바꿔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선학국제빙상장 등지에서 초등생 B(10) 군 등 7∼12살 제자 5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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