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한 아나운서 신아영이 SBS 스포츠를 퇴사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오후, 신아영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작년 12월 31일부로 퇴사했다. 현재 쉰 지 6일 차가 됐다"고 밝혔다. SBS 스포츠 '스포츠센터' 'EPL 리뷰' 등을 진행했던 신아영은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퇴사 후 근황에 관해 묻자 "현재는 아주 푹 쉬고 있다. 너무 쉬어서 살이 붙었을까 걱정될 정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 '더 지니어스'에서 활약한 신아영 아나운서가 돌연 퇴사를 결정했다.(출처/tvN)

그녀는 "사실 아직은 아무런 계획이 없다. 예능프로그램 등에 MC로 활약할 것이냐는 물음을 많이 받고 있는데,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좀 쉬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해외축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포츠센터', 'EPL 리뷰'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신아영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신아영 아나운서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등장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으며 최근 종영한 tvN 프로그램 '더지니어스: 블랙가넷'에 출연해 매력적인 헛똑똑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당시 신아영은 엄친딸의 이력뿐 아니라 풍만한 완벽한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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