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2013-2014 V리그 우승을 이끈 이숙자(35) KBSN 해설위원이 지난 3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GS칼텍스는 이날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를 마치고 이숙자 위원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1998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숙자 위원은 2007년 GS칼텍스로 팀을 옮겼고, 지난해 4월 GS칼텍스의 V리그 우승을 확정한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숙자 위원의 은퇴식 후에는 GS칼텍스 선수단의 사인회가 이어졌다.

▲ GS칼텍스의 이숙자 위원이 은퇴식을 거행했다.(출처/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

이숙자는 은퇴한 뒤 배구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차분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날 은퇴식에서 이숙자는 배구인생의 길을 가게 해주셨던 아버지를 비롯해 가족들의 축하 꽃다발과 현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화려한 선수생활을 마쳤다.

한편 GS칼텍스는 오는 19일 홈경기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복귀한다. 평택 고별전에서 GS칼텍스는 최하위 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셧아웃 패배를 당해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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