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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19명...닷새 연속 100명대 유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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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1,29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는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67명 보다 48명이나 줄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10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태풍 하이선, 울산 남쪽 해안 잠시 상륙...오후 다시 해상으로 빠질 전망

동해 해상에서 북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태풍 하이선이 오전 9시쯤 울산 남쪽 해안에 잠시 상륙했다. 기상청은 7일 하이선이 경남 동해안에 바짝 붙어서 북상하던 중 울산 남남서쪽 약 30㎞ 부근 육상으로 올라왔으며 오후 2시쯤 강원 강릉 동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겠다고 전망했다. 앞서 기상청은 하이선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에 가까운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측했으나 태풍의 경로가 조금 더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내륙으로 올라왔다.

신장 경색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재검사 받고 훈련 복귀 여부 결정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재검사를 받고 훈련 복귀 여부를 결정한다. MLB닷컴은 한국시간으로 7일 "김광현은 연고지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왔다"며 "그는 8일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 5일 원정 경기를 위해 방문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검진 결과 신장 경색 진단을 받았다. 신장 경색은 신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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