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66명...전국적 대유행 가능성 우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명 늘어 누적 17,665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크게 증가한 상태여서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차털이 외국인 소년 체포...경찰에 들키자 폭행까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경찰관에게 적발되자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하려 한 외국인 소년이 체포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준강도 등 혐의로 나이지리아 국적의 A(14) 군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전 2시쯤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열고 들어가 현금 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체포 과정에서 반항하며 주먹과 발로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7명 확진...모두 서울청 소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광복절이던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 중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청은 경찰 9,536명(의경 포함)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친 결과 주말 사이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명은 모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으로, 경찰관과 의경 각각 1명이며 확진자 7명(경찰관 6명·의경 1명)은 모두 서울청 소속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