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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38명 늘어...종교 모임 자제 당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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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541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37명이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명이다. 인천 지역의 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가 속속 보고되면서 교회발 전파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종교 시설에 집단 예배는 물론 성경 공부나 목회자 모임 등의 소모임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50전 전승 무패 복서 메이웨더, 과잉 진압으로 숨진 플로이드 장례식 비용 부담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3)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한국 시각으로 2일 메이웨더가 플로이드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해 모든 장례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메이웨더 프로모션 CEO인 레너드 엘러비는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메이웨더가 내게 화를 낼 것 같지만, 장례비용을 대겠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음주 사고 래퍼 노엘(장용준), 1심서 집행유예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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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장용준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장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장 씨는 지난해 9월 7일 오전 2∼3시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 씨는 또 사고 직후 지인 A(29) 씨에게 연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시도하고, 보험사에 A 씨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를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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