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스타항공 구조조정 규모 300명 내외 수준...전체 직원의 20% 규모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 절반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던 이스타항공이 전체 직원의 20% 수준인 300명 내외를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규모로, 노사간 고통 분담을 통해 인력조정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근로자대표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협의했으며 현재 이스타항공의 직원 수는 정규직 1,430명과 계약직 248명 등 총 1,678명이다. 이중 구조조정 규모는 300명 이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가격리 중 자택 무단이탈 여성 경찰에 고발...공원서 산책하다 적발
자가격리 중 자택을 무단이탈한 여성이 경찰에 고발됐다. 부산 북구청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경남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조처됐는데, 지난 3일 오후 집 밖으로 나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을 산책했다가 합동 점검반에 단속됐다. 그는 자가격리 앱을 깔지 않아 집을 벗어났는데도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에게 통보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제10회 부산국제모터쇼 취소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제10회 부산국제모터쇼도 취소됐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제네바모터쇼, 베이징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등 해외 유명 모터쇼는 이미 취소되거나 연기됐으며 이번 달 열릴 예정이던 뉴욕오토쇼도 8월 말로 연기됐다. 오는 10월 예정인 파리모터쇼는 개최를 6개월 이상 남겨두고도 전격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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