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행실 논란 의혹 현대판 장발장, 시민들 후원 취소 요청 잇따라 발생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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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들과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쳐 '현대판 장발장'으로 불렸던 30대 가장에 대해 부도덕 행실 논란이 일자 후원 취소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시민들은 이들의 사연을 듣고 후원에 나섰지만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이 택시기사로 일할 때 사납금을 제대로 내지 않거나 승객이 택시에 두고 간 휴대전화를 팔아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인천시 중구 관계자는 "장발장 가정을 후원했던 일부 시민이 후원 취소를 요청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요청 건수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평도 인근 해상서 불법 조업한 혐의 중국인 선장, 징역 1년에 벌금 1억 선고받아

서해 북단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의 40대 중국인 선장이 실형과 함께 억대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은 오늘 2일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선장 46살 A 씨에게 징역 1년과 함께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8∼9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동방 10㎞ 해상에서 한국 영해를 20㎞가량 침범한 뒤 꽃게 등 어획물 80㎏을 불법으로 잡은 혐의로 기소됐다.

도쿄올림픽 대비 훈련 명단 발표 여자축구대표팀, 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서 진행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제주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부터 20일까지 훈련을 진행하며 참가 선수는 국내와 일본 리그 소속 선수 등이 포함된 26명이다. 공격진은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강채림(인천현대제철) 등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선수들 중심으로 강지우(고려대)가 추가 발탁됐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에 참가할 20명의 최종 명단은 20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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