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속사정쌀롱' 허지웅이 박근혜 대통령을 후광 효과의 아이콘으로 꼽았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서 故 신해철,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허지웅은 '후광효과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사회인사나 저명인사 중 후광효과의 아이콘을 꼽아달라는 말에 "전무후무한 후광의 아이콘이 있다. 현직 대통령이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에 나머지 MC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윤종신은 장동민에게 분위기를 수습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저는 이 화면에서 빼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지웅이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대표적인 후광효과의 아이콘이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출처/JTBC)

허지웅은 “후광효과가 나쁜게 아니지 않냐. 심리현상에 대한 객관적인 팩트일 뿐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속사정쌀롱’은 심리 토크쇼를 표방한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故신해철 마지막 방송 출연분으로 지난 10월9일 녹화했다. 이후 신해철이 10월22일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고, 이후 6일 만인 10월27일 사망하면서 한 차례 방송을 연기했다가 11월2일 방송을 결정, 전파를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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