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장자연 사건' 배우 이미숙, 진상조사단에 자진 출석
배우 고(故) 장자연 씨의 문건작성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이미숙 씨가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씨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이씨가 3일 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씨는 자신과 전 소속사의 분쟁에 활용하기 위해 장 씨에게 문건작성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장 씨가 속했던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더컨텐츠) 소속이었던 이 씨는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더컨텐츠와 계약 분쟁이 일자 마침 소속사 대표와 갈등을 빚던 장 씨를 이용했다는 것이 의혹의 골자다.
제주 차귀도 서쪽 EEZ서 불법 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제주해양경찰서는 4일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호(160t)를 나포했다. 이 이선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166㎞ 해상(어업협정선 안쪽 3㎞)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범장망까지 이용해 조기 등 잡어 245㎏을 어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은 A호를 제주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유용과 연인 사이였다" 전 유도코치 첫 공판서 성폭행 부인
고교 유도선수이던 제자 신유용(24) 씨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코치 A(35)씨가 첫 재판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4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제적이지는 않았지만 입맞춤 등 추행을 인정한다. 하지만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입맞춤한 후 둘의 관계가 가까워져 스킨십을 자유롭게 하는 등 연인 같은 사이가 됐다"며 "성관계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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