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해경의 판단, "피격 공무원 월북"...첩보 자료 및 표류 예측 분석 결과해양경찰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29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 씨와 관련해 군 당국으로부터 확인한 첩보 자료와 표류 예측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이같이 판단했다고 발표했다.유튜브 방송 중 진행자 무차별 폭행 20대에게 실형 선고...징역 4년유튜브에서 함께 술 마
[시선뉴스 조재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 와중에 일가족 8명이 참변을 당한 가운데, 정보수집 실패에 따른 오폭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현지 시간 17일 밝혔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를 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 목적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공습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이슬라믹 지하드'를 겨냥한 것이었다면서 타깃 지점에 민간인이 살고 있었는지는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폭격을 받은 주택 2채는 수개월 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부지 관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있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관련해 경찰이 원정도박 혐의로도 내사에 착수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일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첩보 내용은 내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20대 남성이 국제 테러단체인 IS(이슬람국가)를 추종하고 이른바 '자생적 테러'를 준비한 혐의로 입건돼 군·경의 합동조사를 받고 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경 합동수사 TF는 최근 테러방지법 위반과 군용물 절도 혐의로 박모(23) 씨를 입건했다.박 씨는 지난 2017년 10월 수도권에 있는 육군 모 부대에 입대해 육군공병학교에서 폭파병 특기교육을 받던 중 군용 폭발물 점화장치를 훔치고, 2016년부터 최근까지 IS 테러 활동 영상과 자료를 수집하거나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올리는 등 IS 활동을 선전·선동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