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전 세계에서 역대 세 번째로 큰 1,098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됐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 뎁스와나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열린 공개 행사를 통해 지난 1일 보츠와나 남부 즈와넹 광산에서 가로 73㎜, 세로 52㎜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1. 공개된 다이아몬드 원석뎁스와나는 이날 공개한 이 원석에 대해 "우리가 지난 50년 동안 찾아낸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다이아몬드 원석의 가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지난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서버에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몰래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한 63개 산하기관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나섰다.3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4일 연구개발용 서버에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설치된 것을 알고 과기정통부에 이런 상황을 신고했다.과기정통부는 27일 조사관을 연구원에 파견했고 유지보수업체 직원이 작업 중 서버에 채굴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설치했음을 확인했다. 사용자 몰래 컴퓨터를 가상화폐 채굴에 이용하는 것을 '크립
[시선뉴스 최지민] 석유기업 시노펙(中國石化)은 최근 쓰촨성 네이장(內江)과 즈공(自貢) 일대에서 셰일가스 1천247억㎥가 매장된 가스전을 찾아냈다.쓰촨성은 중국 내 셰일가스의 3분의 1을 보유한 지역으로, 룽셴 지역을 포함해 쓰촨성 내 시범 채굴지역에 매장된 셰일가스만 5조1천800억㎥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1. 셰일가스셰일가스란 오랜 세월 동안 모래와 진흙이 쌓여 단단하게 굳은 탄화수소가 퇴적암(셰일)층에 매장되어 있는 가스다.셰일이란 우리말로 혈암(頁岩)이라고 하며, 입자 크기가 작은, 진흙이 뭉쳐져서 형성된 퇴적암의 일종으
[시선뉴스(대만)] 진과스 (金瓜石)는 대만의 신베이 시 루이팡 구에 있는 옛 탄광마을이다. 이 마을은 산 중턱에 있어 높은 언덕길을 올라가기 위해서 택시투어로 가거나 차를 렌트해서 가는 것이 편리하다.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황금 캐는 광부들이 살던 작은 동네 ‘진과스’를 소개한다.과거 황금을 캤던 탄광건물이다. 20세기 전반부터 이 탄광에서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20세기 후반 금이 점차 고갈되자 점점 위축되어 결국 폐광되었다. 이에 대만 정부는 이곳을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택시투어의 공식코스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