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대명 수습 |◀NA▶퇴근하고 집에 오던 선미. 오피스텔 복도에 모여있는 경찰들을 발견한다.같은 층 다른 집에 사는 70대 어르신이 고독사 한 것. 하지만 고독사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경찰들의 말. 해당 지역구에서 고독사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한다. 복지 서비스를 ‘대리 신청한 사람’이 있는 등의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누가 봐도 고독사로 보이는 사건.사회적 고립을 판단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일까.◀INT▶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든 조례를 참고해 보면, 서울시와 경기도의 각 조례는 ‘사회적 고립 가구’란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4월 22일에는 전국 114곳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첫 의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강제 휴무에 들어간 것은 각 지자체가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마련했기 때문이었습니다.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휴업을 위반한 업소는 1차 위반 때 천만 원, 2차 위반 때 2천만
[시선뉴스 조재휘] 교육부는 2021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0학년도부터 100%의 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모든 유치원이 참여해서 입학관리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현장 추첨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지원·추첨·합격 통보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공공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라는 명칭은 유아들이 다니는 생애 첫 학교로써 공
18명(사망 2명·부상 16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도·감독기관인 광주 서구가 안전 점검을 허술하게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해당 클럽은 2016년 7월 일반음식점에서 춤을 출 수 있는 예외 조례를 적용받아 춤을 출 수 있는 이른바 '감성주점'으로 운영했다.당시 이 조례는 불법으로 감성주점을 운영할 경우 안전사고 등 위험이 있는 만큼 미리 정한 안전기준을 따르도록 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영업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에 따라 해당 조례에는 사업자가 지
앞으로 정원이 100명 이상인 인천시 산하 공기업에서 '근로자이사제'가 시행된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세부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근로자 대표들이 이사회에 직접 참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정원이 100명 이상인 인천도시공사·인천교통공사·인천관광공사·인천시시설공단·인천의료원 등 시 산하 공사·공단과 출연기관 7곳은 의무적으로 이를 도입해야 한다.이 기관들에서는 모두 합쳐 12명의 근로자이사를 둘 수 있다.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전북지역 교육 관련 기관들의 협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전북도의회는 최영규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도교육청, 도내 기관, 민간단체가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협치 협의체를 구축하고 협력할 근거가 마련됐다.조례안은 교육 협치 기본방향,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관 간 이견조정 및 해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최 의원은 "전북교육 발전은 물론 복잡해진 교육시스템과 다양한 교육복지 증진 요구에 대해 지자체, 학생,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