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감염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들은 이번 주 과학 저널에 세계보건기구(WHO)에 보낸 공개서한을 게재할 계획이다. 서한의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기감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수정하라고 촉구하는 것.WHO는 오랫동안 코로나19가 주로 큰 호흡기 비말(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는 주장을 고수해왔다. 비말은
[시선뉴스 김아련]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에어로졸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다.1. 국가위건위,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있다”이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를 거쳐 전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우려를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국가위건위는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이어 "에어로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전염병은 다양한 방식으로 옮겨지고 확산되기에 무섭다. 과거부터 다양한 전염병으로 인류는 위기를 맞아 왔으며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에 퍼지며 우려를 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에어로졸 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거주하던 건물의 파이프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는 병원균이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위생해충. 이 해충을 잡기 위한 살충제가 오히려 사람을 잡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생해충이란 질병매개곤충으로 물리적 고통을 주는 곤충을 말한다. 파리, 모기, 진드기, 바퀴류가 대표적이다.다양한 방식의 살충제, 특히 그중 뿌리는 살충제(에어로졸 방식)에는 ‘프탈트린’, ‘퍼메트린’, ‘알레트린’ 등 각종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사용 시 주의가 꼭 필요하다. 먼저 포털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도 찾아보기 힘든 ‘프탈트린’은 체내에 축척되면 위험해 지난 2014년 식품의약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