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많은 혼란과 분열을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남과 북 역시 당분간 각자의 방역에 더욱 집중하려는 모양새다.남북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개성에 체류 중이던 남측 인력 58명(당국자 17명·지원인력 41명) 전원이 이날 오후 7시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복귀했다.30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구본영 수습)북한은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으나 남측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밝혔다.그러나 우리 정부는 여전히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15일 북한이 금강산 시설철거에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9일에는 금강산에서 추석 이산가족 2차 상봉이 시작됐습니다. 당시 상봉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기막힌 사연들이 가득했고 눈물의 재회를 했습니다.먼저 고등학생이던 딸이 백발의 할머니가 된 모습에 엄마는 말을 잊은 채 눈물만 흘렸습니다.또 전사통지서를 받고 국립 묘지에 위패까지 봉안했던 형의 정정한 모습에 동생들은 눈물을
국회 국방위원회의 5일 전체회의는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겨냥해 '북한을 대변한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설전 끝에 한때 파행했다.박 의원은 정 장관에게 "그동안 장관께서 한 언행을 보면 충격을 받을 정도로 실망스럽다"며 "주적에 대한 답변이라든지 최근 북한 목선에 대한 거짓말이라든지 사사건건 북한을 변호하고 변명하고 과연 이게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장관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공격했다.그러면서 "최근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진퇴에 대해서 많은 국민의 요구가 있는데, 공군대장 출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가 외환위기를 겪는 와중에 1997년 12월 ‘새정치국민회의’의 김대중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국민의 정부’로 명명된 이 정부는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병행 발전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국정 전반의 개혁, 경제 난국의 극복, 국민 화합의 실현, 법과 질서의 수호, 남북 교류와 협력 등의 국가적 과제를 제시하는 것을 국정지표로 삼았다.2000년 4월 13일 치러진 제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133석, 민주당은 115석, 자민련은 17석, 민국
[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12월 8일은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남, 북, 미, 일, 중, 러간 북핵 6자회담이 개막한 날입니다. 이날 참가한 6개국의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핵 시설 불능화와 대북 경제지원 문제 등 북한과 관련된 현안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당시 회담 기간 북한은 경제 에너지 지원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