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중앙지검이 선거·정치 관련 사건 전담 부서인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의 법원이 방송을 금지한 부분을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MBC 관계자들의 사건이 배당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법원이 '김건희 녹취록' 방송 금지 결정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발언이 담긴 별지 목록을 제외해 판결문을 공개했다"며 "그런데도 현재 별지 내용이 기자 등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MBC의 법률대리인은
동료와의 성관계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그동안 풍문 정도로만 알려졌던 사건의 신빙성이 일정 부분 규명됨에 따라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전북지방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하고 관련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상주 전북경찰청 수사과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이번 사건은 경찰 조직의 수치스러운 부분이라는 점"이라며 "더 많은 의혹이 없도록 엄격한 잣대를 갖고 명백하게 사실을 규명하겠다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프로듀스 엑스(X) 101 투표 조작 의혹’ 고발 사건 배당...수사 착수검찰이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민 프로듀서'(시청자) 260명이 CJ ENM 산하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김도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