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개월 만에 재개된 북미 간의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결렬됐지만,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후속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북한이 다시 한번 미국을 압박하는 전형적인 '판 흔들기' 전략을 구사하기는 했지만, 북한의 어조나 미국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협상의 동력이 사그라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다만, 비핵화 정의와 방식, 상응 조치 등을 둘러싼 양측의 간극이 이번 회담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향후 협상 과정에서도 팽팽한 줄다리기가 불가피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엿새 만에 호도반도서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5일 북한은 호도반도 일대에서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당시 정부는 두발 모두 6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된 미사일들에 대해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파악했다.특히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시선뉴스 이호] 미국의 비영리단체 '행성협회(The Planetary Society)'는 솔라세일 시험비행을 위한 '라이트세일(LightSail) 2호'를 다음달 22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한다고 밝혔다.'솔라세일(Solar sail)'은 태양 빛의 입자 성질인 '광자(光子·photon)'의 운동에너지를 대형 돛으로 모아 우주선의 추진력을 얻는다. 솔라세일의 처음 가속력은 약하지만 지속적으로 빛을 받으면 고속에 도달할 수 있는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 디자인 이정선] 재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를 태양 에너지로 막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인천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기로 묘목을 키워, 미세먼지를 막아 줄 수 있는 숲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묘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소비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자연으로부터 전기를 얻는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태양열을 활용하는 솔라 시스템(Solar System)은 태양 에너지를 열, 전력, 화학 에너지로 변환하여 저장, 반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