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미세먼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을 부린 11월의 셋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코나 전기차 소유주들, 현대자동차 상대 집단 소송 제기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코나 EV) 소유주들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나 EV 소유주 170여명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잇단 코나EV 화재로 중고차 가격 등 차량 가치가 떨어지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이
[시선뉴스 심재민]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2020년 경자년 첫(1월)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감소했다. 설 연휴 등으로 국내 판매가 줄어든 데다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수출도 좀처럼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일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르노삼성·쌍용차 발표에 따르면 1월 5개 업체의 국내외 완성차 판매는 55만3천558대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6.0% 줄었다. 국내 판매는 9만9천602대, 해외는 45만3천956대로 각각 15.2%, 3.7% 감소했다.현대-기아현대차는 전체 판매가 30만4천76대
[시선뉴스 심재민] 2008년 출시해 올해로 벌써 출시 11년차를 맞은 기아자동차 모하비가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되어 다시 한 번 소비자 앞에 나선다. ‘사골’ 모델이라는 빈축을 사기도 하지만 프레임 바디에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모하비는 아직도 골수팬이 있을 만큼 은근한 인기를 자랑한다. 때문에 기아자동차는 페이스리프트 노선을 감행한 것으로 풀이된다.기아자동차는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모하비
[시선뉴스 심재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대기오염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자동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내연기관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점차 대중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기아자동차 유럽법인(KME)이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다음 달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전기차 콘셉트카인 만
기아자동차가 비정기 생산직 채용절차를 중단했다.17일 기아차는 각 공장의 생산직 00명의 채용절차를 면접까지 진행했으나 실적 악화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중단했으며 이를 노동조합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 관계자는 "생산직 채용은 정기 공채가 아니라 소규모로 필요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데, 지난해 실적 악화와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라고 전했다.또한 기아차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 위반 상태인 직원이 1천 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통상임금 2심 판결을 앞두고 노사 갈등도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