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대명 수습 |◀NA▶퇴근하고 집에 오던 선미. 오피스텔 복도에 모여있는 경찰들을 발견한다.같은 층 다른 집에 사는 70대 어르신이 고독사 한 것. 하지만 고독사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경찰들의 말. 해당 지역구에서 고독사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한다. 복지 서비스를 ‘대리 신청한 사람’이 있는 등의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누가 봐도 고독사로 보이는 사건.사회적 고립을 판단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일까.◀INT▶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든 조례를 참고해 보면, 서울시와 경기도의 각 조례는 ‘사회적 고립 가구’란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6월 8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모스크바모스크바, 9일부터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 산책 허용 조치도 폐지8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지난 3월 말부터 시행해온 전 주민 자가격리 조치를 9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내일(9일)부터 (주민) 자가격리와 차량 통행증 제도가 해제된다"면서 "동시에 제한적 산책 허용 조치도 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고령자와 지병 보유자 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제한 없이 외출해 용무를 보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7월 30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홀로 살던 30대 여성 고독사...숨진 지 40여일 만에 발견 – 부산광역시30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 한 빌라에서 세입자인 A(36·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월세 때문에 찾아온 집주인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혼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자료 :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고독사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고독한 죽음에 이르는 것. 최근 5년(2014~2018년)간 무연고 사망자는 8천173명에 달하고 있다.▶ 연도별2014년 1천379명2015년 1천676명2016년 1천820명2017년 2천8명2018년 상반기까지 1천290명⇒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 연령별70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이미 도래한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현상.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0.98명)로 떨어졌고, 반대로 사망자 수는 29만 8천9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렇게 우리나라 인구는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은 2만 8천 명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심각한 인구절벽 현상이 예견되고 있다.이처럼 더 이상 ‘만약’이 아닌 현실이 되어버린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이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뿐만 아니라, 당장
[시선뉴스 심재민] 명실상부 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그로 인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게 될 노인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부각되면서 그들의 걱정이 곧 우리 사회의 고민이 되고 있다.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23.6%가 고독사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가족 사회에서 가족을 부양하며 노후를 준비하지 못했던 노인층이 개인주의와 핵가족 양상이 두드러진 사회 속에서 보호는커녕 그 누구와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 사태가 이러하자, 이를 사회문제로 인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