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의 설 연휴 양자 TV 초청토론을 추진하는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26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정책 현안들을 놓고 토론하는 상황에서 양비론이 끼게 되면 오히려 토론의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며 '양자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25일 광주MBC 라디오에 출연한 이 대표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토론회인데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안에 대
14일 법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분량 통화녹음 파일 일부를 방송하지 못하도록 판결했다.이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판결에 대해 법원은 "채권자(김씨)와 관련하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채권자의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바, 향후 채권자가 위 사건에 관하여 수사 내지 조사를 받을 경우 형사절차상 보장받을 수 있는 진술거부권 등이 침해될 우려가 커 보이는 점이 있다"며 판결의 이유를 전했다
배우 김서형과 소속사 마디픽쳐스의 전속계약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14일 김서형이 소속사 마디픽쳐스(대표 전성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소속사 측은 “김서형이 돌연 일방적인 해지 통보 후 연락을 끊었다”며 “남은 계약 건으로 위약금을 물어야 할 입장에 처한 상태”라고 주장했다.소속사 대표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공익 광고를 제안한 적이 있는데 취지와 카피가 좋아 이틀 정도 설득했다. 그런데 김서형 씨는 ‘얻다 몰카 관련 공익 광고를 들이대냐’면서 욕설을 했다”며 김서형과 함께 일하는 내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신청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12일 김모씨 등 시민 227명이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는 것을 막아 달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각하란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 주장 자체를 아예 판단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결정이다.이 신청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했다.서울시 측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관계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지 못하게 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11일 가세연과 시민 500명을 대리해 서울행정법원에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서울특별시장 집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가세연은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서울시가 법적 근거 없이 서울특별시장으로 장례를 진행해 절차에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