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인근 아파트 주민 대피 소동까지[시선뉴스] 인천 화재가 30억원에 가까운 재산 피해를 남기고 진화됐다.17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서구 검단5도시 개발사업구역 내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난 화재로 인해 약 27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한밤중에 발생한 인천 화재는 철근 콘크리트로 된 이 공장 4개 동(연면적 3866㎡) 중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공장 기숙사 건물 일부까지 태웠다. 인근에 있는 연면적 800㎡ 규모의 금속가공 공장과 철강제조 공장으로도 불길이 옮겨붙어 2
-배식구 탈주범, 병원서 난동 간병인 간호사들에…[시선뉴스]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56)이 이번엔 병원에서 나체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만기 출소 10여일 만에 벌인 일이다.16일 대구지방경찰청은 배식구 탈주범으로 알려진 최씨가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서구 내당동 한 요양병원에 찾아가 현관에서 옷을 모두 벗고 난동을 피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어 80∼90대 남녀 환자 20여 명이 있는 3층 병실로 올라가 고함을 지르며 20여 분이나 난동을
[시선뉴스]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이 또 발생했다.지난 16일 경북 영주 순흥면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가 침입, 현금 4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현재 새마을금고 강도의 소재를 CCTV 등을 통해 파악 중이다. 지난 6월 5일에는 경북 영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범인은 개인 채무관계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새마을금고는 거의 매년 강도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지난 2015년에는 서울 잠원동의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2400만원을 현금을
[시선뉴스] 관악산에서 여고생에게 집단폭행을 가한 10대들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관악산 집단폭행 가해자 7명은 지난달 26일 고등학생 2학년인 여학생을 관악산과 노래방 등에 끌고 다니며 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북부지법은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16일 오후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관악산 집단폭행 피해자 친언니 주장에 따르면, 피해자는 현재 거동이 안 되는 상태로 목에 호스를 꽂아 폐에 공기를 빼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성파 행동대원, 드라마 촬영장 난입 난동칠성파 행동대원이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렸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6일 업무방해, 폭행, 상해 혐의로 5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행동대원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달 14일 자정쯤 부산 서구의 한 식당의 케이블TV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일어났다.술에 취한 채 식당을 지나던 A씨가 한 배우에게 다가가려 하자, 매니저와 스태프가 이를 말리기 위해 나섰다.이 과정에서 A씨는 매니저의 신체 주요부위를 발로 걷어차고, 다른 매니저의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1년 만에 다사 화제 선상에 올랐다. 올해는 경기도 의정부고 졸업사진 촬영 과정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16일 경기도교육청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레알스쿨 14회-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찍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의정부고 졸업사진 촬영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자체 방송 프로그램인 ‘레알스쿨’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주역인 조현우 축구 국가 대표 팀 골키퍼 분장을 한 학생이 MC로 나서 학생들과 인터뷰를 나눴다.앞서 1부에서 ‘다크나이트’ 조커,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 Mnet ‘고등래퍼2’
-구지가 성희롱 논란, 제자들 “그럴 분 아니야” 호소인천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고전문학 수업 중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교체 조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모 사립 고교 A교사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학교 측으로부터 받은 조치가 부당하다며 민원을 제기했다.A교사는 “구지가나 춘향전 등 고전문학의 의미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특정 단어가 남근이나 자궁을 뜻한다고 설명했는데 이를 한 학부모가 성희롱이라며 민원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수업의 전체적인 맥락을 배제한 채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한 것”
[시선뉴스] 지역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 4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쫓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은 16일 낮 12시20분쯤 영주시 순흥면 흥주새마을금고에 복면에 안경과 모자를 쓰고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43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흥주새마을금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새마을금고 직원 등을 상대로 강도의 도주로 파악 등 용의자 검거를 위해 수사 중이다.강도가 침입한 새마을금고는 규모가 작은 곳으로 청원경찰도 없는 곳으로 확인됐
[시선뉴스] 충북에서 40대 등산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16일 충북 옥천 소방서는 지난 14일 옥천 마성산에서 천태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오른 46세 A씨가 사흘 째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A씨는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충북 옥천∼영동 산악 구간을 홀로 등산하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 수색 결과 A씨 행적은 14일 오전 5시 20분 옥천읍 가화리 마성산 입구 CCTV에 촬영된 것이 마지막이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은 이 장소로부터 10여 km 떨어진 옥천군 이원면 대성
[시선뉴스] 6중 추돌 사고로 경부고속도로에서 40분간 도로 정체가 빚어졌다.지난 15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IC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경부고속도로 사고로 차량의 운전자들 7명이 부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부고속도로 사고에 대해 경찰은 일부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로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밝혔다.뒤에 오던 버스와 충돌해 옆 차로로 밀려나면서 잇따라 6대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이
[시선뉴스] 교통사고로 2명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에 대한 영장이 신청됐다.2명을 숨지게 한 70대에 영장을 신청했다고 경찰은 15일 밝혔다.이날 2명을 숨지게 한 70대는 지난 12일 음주운전으로 피해자들을 차량으로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2명 외에도 행인 6명이 부상을 입어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를 발생하게 한 70대 운전자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다만, 사고를 일으킨 70대 운전자는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2019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최원위)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이로써 2019년 최저임금이 처음 8000원대에 돌입하게 된다. 2018년 최저임금과 비교했을 때 820원이 올랐다.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최저임금 인상폭이 커졌다. 지난 10년과 비교했을 때 더욱 극명히 드러난다.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9년 최저임금이 처음 4000원 대에 진입했었다. 전년 대비 230원 오른 수치다. 이후 110원, 210원, 260원, 280원 씩 인상되어 왔다.박
-김지은 안희정 재판서 새로운 증언 나와김지은 안희정 재판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증언에 따라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김지은 전 정무비서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하늘’이라 불렀다는 증언이 나왔다.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희정 전 지사 사건 제5회 공판기일에는 안희정 전 지사의 대선 경선캠프 청년팀에서 일했던 성모 씨가 피고인 측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발언했다.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 전 비서가 오누이로 불릴 정도의 친분을 쌓았다는 설명도 보탰다. 안희정 전 지사 측
세월호 의인 자해 소식이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월호 의인은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조하며 ‘파란바지의 의인’으로 불린 김동수(53)씨다. 김씨는 13일 청와대 인근에서 흉기로 자신의 몸을 찌르는 자해를 했다.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에 사는 김씨는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서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올라왔다.김씨 가족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광화문광장에 머무는 세월호 유가족 관계자들에게 전화로 상황을 알렸다.
박찬종, 비대위원장 후보 오르고도 "심사숙고, 수락안할 수도"[시선뉴스]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이용구 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김성원·전희경 의원 등과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최종 후보에 올랐다.12일, 한국당 혁신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이들 다섯 명의 명단과 함께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을 추인할 계획을 밝혔다. 박찬종 이사장은 5선 의원을 지냈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박찬종 이사장은 YTN 라디오 '이
-송영길 북방위원장 등 11명 나선 지역 방북 [시선뉴스] 송영길 북방위원장이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나선경제특구를 방문한다. 북방위는 대통령 직속 기구인데다 송영길 위원장이 여권 유력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방북에 시선이 쏠려 있다.송영길 북방위원장 방북 하루 전인 12일, 통일부는 "북방위의 북한방문을 승인했다"며 "방북 승인 인원은 송영길 위원장 등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위원장은 나선지역에서 러시아 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인천 여고생 폭행 20시간 감금, 6시간 폭행 그들의 목적은[시선뉴스] 인천 여고생 집단 폭행 가해자들에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인천 여고생 집단 폭행은 올해 초 벌어진 일로, 범행에 가담한 이들은 각기 다른 처벌을 받았다.12일 인천지법 형사 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인천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 선고 공판에서 특수중감금치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A군(19) 등 10대 2명에게 징역 4년 6월~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매매 알선 방지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시험지 유출 사태에 학교 측 해당 과목 시험 다시 치를 예정[시선뉴스] 시험지 유출 사태 파장이 크다. 특히 학부모와 학교 행정실장 유착관계가 드러나면서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12일, 광주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3학년 기말고사 시험문제가 유출됐다고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6일~10일 사이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한 학생이 공부하던 문제가 실제 기말고사에 출제됐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생들이 신고했다는 것. 이에 학교는 지난 11일 교육청에 시험지 유출 의심
-라텍스 라돈 검출 설문 조사 결과 깜짝 [시선뉴스] 라텍스 제품 라돈 검출에 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다.12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라돈방출라텍스사용자모임·한국YWCA연합회 등은 라텍스 매트리스와 베개 등에서 대진침대를 넘어서는 라돈이 검출됐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정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라돈 라텍스 사태의 정부 책임을 촉구한다"면서 "정부는 하루라도 빨리 라텍스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실태조사 및 건강피해 역학조사 등을 수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증선위의 결과에 갑을논박 설전이 펼쳐지고 있는 모양새다.12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 관련 의도적으로 공시 누락을 한 것에 대해 검찰고발과 담당자 징계 처분을 내릴 것을 결정함과 동시에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선 재감리를 명령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로 인한 상장폐지는 피하게 됐다.이 같은 증선위의 잠정 결론에 여론은 여러 가지 해석들을 내놓으며 앞으로 주식시장에 어떠한 변동이 있을 것인지 논쟁을 펼쳤다.일부 여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