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교통사고로 2명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에 대한 영장이 신청됐다.

2명을 숨지게 한 70대에 영장을 신청했다고 경찰은 15일 밝혔다.

이날 2명을 숨지게 한 70대는 지난 12일 음주운전으로 피해자들을 차량으로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숨진 2명 외에도 행인 6명이 부상을 입어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를 발생하게 한 70대 운전자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를 일으킨 70대 운전자는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착용하는 장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의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도적으로 엑셀러레이터를 밟아서 간 것인지, 아니면 몸이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술이 만취한 상태에서 어떠한 본인이 실수를 한 것인지 경찰은 조사 중이다.

운전자는 긴급 체포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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