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4 파리올림픽이 1924 파리올림픽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개최된다. 기념비적인 올림픽 개최인 만큼 기존의 올림픽과는 다른 특징들로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대규모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어떤 특징들이 있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첫 번째, 센강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올림픽 대회 사상 최초로 개회식이 경기장 밖에서 펼쳐진다. 수십만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들이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을 따라 수상 퍼레이드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6km에 달하는 여정을 트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2 봄/여름 패션쇼를 통해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알렉산더 맥퀸 패션쇼는 런던 동부 와핑의 토바코 독 옐로 파크 옥상에서 진행되었다.이번 컬렉션에 선보여진 프린트에 사용한 이미지들은 모두 런던 스튜디오 옥상에서 촬영한 것으로, 청명한 하늘이 사납게 변해가는 모습부터 폭풍을 추적하는 과정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순간이 담겨있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우리는 템스강의 강물과 강둑의 진흙에서 출발해 하늘로 향하며, 그 하늘은 모든 것을 아우르며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1-07-30 답변일 2021-08-29)- 경북 문경시 개물림(그레이하운드3, 믹스견3) 사고에 대해 엄벌해 주십시오- naver - ***카테고리- 반려동물청원내용 전문안녕하세요.문경 사냥견 6마리에 공격당한 피해자 가족입니다. 지난 2021월 07월 25일 일요일 오후 7시경 어머니와 누나는 늘 다니던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7월 30일에는 일본 니가타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덮치면서 강둑이 곳곳에서 무너지고 당국이 주민 40만명에게 피난을 지시하거나 권고했습니다.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니가타현 산조시를 가로지르는 이가라시강의 둑이 약 150m 구간에 걸쳐 무너졌습니다.니가타현 우오누마시 아부루마강도 일부 둑이 무너졌고, 나가오카시의
[시선뉴스 조재휘] 영국 잉글랜드와 사우스웨일스 지방 곳곳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 영국에 현지 시각으로 16일 태풍 '데니스'의 영향으로 잉글랜드와 사우스웨일스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의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영국 전역에는 기록적인 수준인 594건의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1. 적색 홍수주의보 사우스웨일스 지방사우스웨일스 지방에는 최고 등급인 적색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국이 구조 보트와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침수된 마을의 주택에 갇힌 시민들을 구조했다. 이날 사우스 웨일스 지방의
현지시간으로 28일 밤 아프리카 모로코 남부에서 홍수에 의한 범람으로 축구 팬 7명이 사망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모로코 당국은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타루단트 지역에서 폭우로 강둑이 터져 축구 경기장이 물에 잠겨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7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에는 17세 소년이 포함됐다고 전했다.모로코 기상당국은 28∼29일 남부 많은 지역에서 폭우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으며 모로코에서는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 편이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더운 날씨로 서유럽이 난리다. 연일 섭씨 40도를 웃도는 맹렬한 더위 기세에 서유럽 전역이 일주일째 신음하고 있는 것.이번 더위는 사하라 사막의 열풍이 이베리아반도를 거쳐 서유럽으로 밀려들면서 본격화된 것인데, 기상학자들은 이런 서유럽의 여름철 폭염이 새로운 일상, 즉 '뉴노멀(New-normal)'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뉴노멀은 본래 시사 경제 용어로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경제 위기 이후5∼10년간의 세계경제를 특징짓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
[시선뉴스 최지민] 학창시절 학교에 가기 위에 이용했던 교통수단에는 버스, 지하철, 택시, 부모님 차, 자전거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교통수단(?)에 커다란 비닐봉지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1. 극한의 통학베트남 서북부 디엔비엔성의 한 마을 아이들은 우기가 되면 강물이 불어나 다리가 잠기면서 건널 수 없다. 더구나 물살이 너무 거세서 보트에 아이들을 태울 수도 없는 실정이다.이에 부모들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도와줄 사람을 고용, 한 명씩 커다란 봉지에 담아 강을 건너게 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하지만, 혹시라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디자인 이연선 pro] 우리의 주목을 끄는 독특한 건축물 중에는 곤충이나 동물들의 집을 본 따 만든 건물들이 많다. ‘베이징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은 새집의 형상을 본뜬 건축물이며 호주 맬버른의 시의회 청사는 흰개미들이 집을 짓는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 ‘에어컨 없는 건물로’ 유명하다. 이처럼 독특한 건축술로 인간에게 영감의 씨앗을 던져준 동물들을 알아보자.* 성당 흰개미의 집(Cathedral Termites)호주 북부 리치필드에 있는 성당 흰개미 집은 높이가 6m에 달한다. 집의 모양이 성당 첨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