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5년 7월 15일에는 법원이 남파 간첩을 자원해 귀순했던 함주명씨(당시 75세)가 83년 위장 귀순한 간첩혐의를 받아 '간첩죄'로 15년 동안 옥
[시선뉴스 이호]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를 상대로 한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유씨에게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는 것을 통보했다고 24일 전했다.검찰은 유씨가 친인척들이 진행한 대북송금 사업에 가담한 정도와 위장 탈북한 신분을 숨기고 서울시 공무원으로 취직한 경위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유씨
[시선뉴스 박지수] 미국과 영국의 첩보 감시망에 관한 기밀을 잇달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29)이 결국 고국인 미국에서 간첩 혐의로 기소된다.22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버지니아주(州) 동부의 연방 지방 법원에 스노든에 대한 비공개 범죄 소장(criminal complaint)을 냈다.또한 스노든에 대한 임시 체포영장도 발부
탈북자로 위장 침투한 북한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이 국내 거주 탈북자 200여명의 신원 정보를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임무수행을 위해 여동생까지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6일 국가보안법 및 여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 유모(33)씨를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북한
탈북자 관련 정보를 수차례 북한에 넘긴 혐의로 구속된 서울시 공무원(계약직 9급) 유모(33)씨가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탈북자가 아니라 북한에서 중국 국적을 가지고 살았던 화교(華僑) 출신이라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서울시는 간첩혐의로 구속된 계약직 공무원 유모(33)씨가 탈북자출신이 아닌 화교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채용시스템상 유씨가 화교인지
서울시 탈북자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탈북자 출신 공무원이 간첩 혐의로 구속됐다.21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탈북자 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모(33)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사건을 수사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탈북자 명단과 이들의 구체적인 동향이 통째로 북한에 넘겨진 정황도 포착돼 정부의 탈북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국
1965년 서해에서 조개잡이 도중 납북됐다 귀환했으나 간첩혐의로 15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른바 ‘미법도 간첩사건’의 피해자와 가족에게 국가가 25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이우재 부장판사)는 15년 동안 간첩혐의로 옥살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