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미얀마 군경의 발포와 폭력에 희생된 시민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군경이 시신을 넘겨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한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다.1. 목격자들의 증언12일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에 따르면 지난 8일 밤부터 9일까지 양곤 인근 바고 지역에서 군경이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게 실탄은 물론 박격포 등 중화기를 사용해 80여명이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당시 군경이 시신과 부상자들을 함께 쌓아놓다시피 하더니 어디론가 옮기고 자리에는 핏자국만 흥건했다고 전했다.2. 시신 넘겨주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