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기 수원)] 지난 5월 5일,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비록 사정이 있어 예년보단 훨씬 늦었지만, 사람들은 역시나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지켜보는 이 하나 없는 경기만 이어지지만, 선수들은 늘 그래왔듯이 이를 악물고 공을 던졌다. 그래서 문득 오래간만에 야구장에 가고 싶어져 발길을 옮겼다. 언제나 뜨거운 열기를 간직한 그곳,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말이다.수원종합운동장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종합 운동 시설이다. 프로야구의 막내구단 KT가 둥지를 만든 곳이기도 하고, 비록 지금은 근처의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겼지만, 수원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