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새누리당 지도부의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탈당 건의에 대해 ‘자식이 부모를 호적에서 파내는 패륜 중의 패륜’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신동욱 총재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누리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을 건의한 것은 자식이 부모를 호적에서 파내는 패륜 중의 패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 (출처 /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해당 글에서 신동욱 총재는 "1호 당원 파내면 인명진이 1호 되나 아님 문패 바꿔 단다고 주인 행세하나"라며 "대통령 탈당 건의는 권유가 아니라 칼 안 든 협박이다. 탈당은 시간문제"라며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여당 지도부가 지난달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박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요청했다”며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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