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행운의 기운이 가득한 7월 7일 금요일의 퇴근길입니다.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1. 美, 김정은 인권탄압 혐의로 제재 대상 선정

미국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인권 탄압 혐의로 제재 대상에 지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6일, 북한의 구체적 인권탄압 사례를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고, 재무부는 이를 근거로 김정은을 포함한 개인 15명, 기관 8곳을 제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제재 대상에 오르게 되면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금 동결 및 거래가 중단됩니다.

▲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kbs<함부로 애틋하게> 홈페이지)

2. 헌재, ‘패소측이 상대방 소송비용 지불’ 합헌

민사소송에서 진 쪽이 이긴 측의 변호사 비용까지 내도록 한 민사소송법 109조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7일 민사소송법 109조에 대한 헌법 소원 심판 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조항이 사법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도모함에 따라 입법 목적이 정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3.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첫 방송, 시청률 1위

첫 방송된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수목드라마 정상에 올랐습니다. 6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는데요. 좋은 출발을 보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7월 7일인 오늘은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비록 장마로 인해 습하고, 더워 힘들 수 있지만 행운의 숫자 7이 두 번 있는 날인만큼, 기분 좋은 하루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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