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봉준호 감독의 2003년작 ‘살인의 추억’이 미 유명 영화tv 전문지 더 플레이리스트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외국어 영화 50선’에서 3위를 차지했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현존하는 가장 흥미 진진한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대한민국의 실제 연쇄살인사건을 극화한 ‘살인의 추억’은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수와 상실감 가득한 분위기를 전해줬다는 점에서 감독의 천재성이 빛난 작품”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 출처 / 살인의 추억 공식 포스터

이외에도 50위 안에 한국 작품 이창동 감독의 ‘시’(2010)‘가 14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가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21세기 최고의 외국어 영화 1위로 뽑힌 작품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귀향(2006)’이었고, 그 뒤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히든(2005)’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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