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공익요원과 시민들,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 구해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2월 12일에는 지하철역의 안전관리시스템과 공익요원의 기민한 대응이 선로에 떨어진 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당시 공익요원 최 씨는 술에 취한 승객이 있으니 살펴보라는 지시를 받고 승강장을 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한 취객이 선로에 떨어지자 공익요원이 재빨리 선로로 뛰어들고 승객들이 합세해 떨어진 남자를 서둘러 안전지대로 옮겼습니다.

공익요원과 시민들 덕분에 다행히 선로에 떨어진 취객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희생을 무릎 쓴 공익요원과 시민들의 기민한 대응이 한 생명을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