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MBC 뉴스 캡쳐]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월 24일에는 설을 앞두고 철도공사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여행사 직원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귀성열차표를 구해 주겠다며 돈만 챙겨 잠적하는 사기가 기승부렸습니다.

철도공사 홈페이지에 여행사를 운영한다는 사람의 글에는 ‘설 연휴 열차표를 정가에 판매한다. 표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고 적혀 있고 돈을 보낼 계좌번호와 심지어 표를 잘 받았다는 댓글까지 달려 있었습니다.

이에 혹한 사람들이 돈을 보냈지만 표는 받지 못했고 확인된 피해자만 30여명으로 피해액은 350만원이 넘었습니다.

귀향에 대한 조급한 마음을 이용한 범죄. 얼마 남지 않은 설연휴, 조금 급해도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만이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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