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의 S펜(터치펜)을 반대 방향으로 꽂으면 펜이 빠지지 않는 것과 관련 "사용설명서를 잘 봐달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미국 IT매체 PC월드와 안드로이드 폴리스 등은 S펜을 거꾸로 끼워 넣으면 빠지지 않고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면서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 미국 IT매체 PC월드와 안드로이드 폴리스 등이 S펜을 거꾸로 끼워 넣으면 빠지지 않고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공개했다.(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갤럭시노트 이전 모델들은 방향을 거꾸로 넣으면 끼워지지 않도록 설계됐지만 갤럭시 노트5의 S펜은 잘못 끼우는 것을 막아주지는 못한다고 매체들은 지적했다.

이 문제는 삼성전자도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용 설명서에는 "S펜을 거꾸로 끼우면 빠지지 않고 펜과 단말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보도 이후에도 미국 삼성전자 측은 성명을 통해 "사용자는 반드시 설명서를 따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뉴욕에서 갤럭시노트5를 공개하고, 21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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