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남양주)]
남한강 자전거길은 팔당대교에서 양평, 여주, 충주 탄금대까지 이어지는 143km의 도로로 중앙선 폐철길을 이용해 만든 곳이다. 남한강 자전거길에서는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찾는데 4대강 종주를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남한강 자전거길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자전거를 타면서 팔당호, 두물머리, 다산유적지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또 폐철길을 이용해서 조성된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가 다닌다거나 경사나 급커브 같은 위험한 요소들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남한강 자전거길을 가다보면 폐터널도 많이 만나게 된다. 어둡고 무서운 터널이 아닌 조명으로 아름답게 꾸며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주기도 한다.
남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간은 팔당에서 양평까지의 구간으로 중앙선의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 공간인 능내역, 만두나 파전, 막걸리를 맛 볼수 있는 작은 식당들, 왠지 모를 운치가 느껴지는 북한강 폐철교 등 허기도 달랠 수 있고 추억까지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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