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시선뉴스(경기 남양주)]

남한강 자전거길은 팔당대교에서 양평, 여주, 충주 탄금대까지 이어지는 143km의 도로로 중앙선 폐철길을 이용해 만든 곳이다. 남한강 자전거길에서는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찾는데 4대강 종주를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남한강 자전거길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자전거를 타면서 팔당호, 두물머리, 다산유적지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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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폐철길을 이용해서 조성된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가 다닌다거나 경사나 급커브 같은 위험한 요소들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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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을 가다보면 폐터널도 많이 만나게 된다. 어둡고 무서운 터널이 아닌 조명으로 아름답게 꾸며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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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간은 팔당에서 양평까지의 구간으로 중앙선의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 공간인 능내역, 만두나 파전, 막걸리를 맛 볼수 있는 작은 식당들, 왠지 모를 운치가 느껴지는 북한강 폐철교 등 허기도 달랠 수 있고 추억까지 만들 수 있다.

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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