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여수)]
여수에서 일출 명소로 유명한 향일암은 기도를 하면 잘 이루어지는 낙산사 홍연암, 금산 보리암, 강화 보문암에 이어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향일암은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임진왜란 당시 소실 되었다가 숙종 41년에 인묵대사가 다시 암자를 지었고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향일암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향일암 경내로 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닿을 수 있는데 대웅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좁은 틈의 바위 사이를 지나가야 하기도 한다.
그리고 대웅전 오른쪽으로는 넓은 바위 위로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관음전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남해바다는 시원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4대 관음 기도처 답게 곳곳에 사람들의 기도가 담긴 것들을 볼 수 있는데 향일암에서 유명한 돌거북 머리에 올려진 동전 하나에도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탁트인 남해 바다와 일출, 그리고 소원을 빌고 싶다면 여수 향일암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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