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이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23일 바른전자에 따르면 김혜영은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내조와 양육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혜영은 "지난 결혼의 상처와 여섯 살 아들이 있어 결혼을 무척 망설였다. 귀순가족, 귀순배우라는 자신의 처지 때문인지 자신을 보호해주고 사랑해 줄 사람이 절실히 필요했고 섣부른 판단으로 이혼이라는 깊은 상처를 갖게 됐다"며 심정을 토로했다.

▲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이 연예계에서 은퇴한다.(출처/KBS)

남편이 된 김태섭 최고경영자에 대해서는 "남편은 기부와 자선활동 등 20여 년 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정말 사랑이 많은 분"이라고 밝혔다. 여섯 살 아들도 늦둥이가 생겼다며 무척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영과 결혼한 김태섭 최고경영자는 매출 규모 3,000억 원의 중견기업 CEO이자 30여 년 간 정보통신업계에 몸담은 벤처 1세대 기업인이다.

메모리반도체를 만들어 매년 1,500억 원 이상을 수출하며 소통경영을 강조해 지난 2010년부터 매주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편지 보내는 CEO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인생은 뺄셈, 행복은 곱셈'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