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렙틴 호르몬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높아져 가고 있다.

렙틴(leptin)은 뇌가 포만감을 느껴 더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식욕을 억제하는 단백질 호르몬을 말한다.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며 식욕을 제어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렙틴의 분비가 줄면 식욕 상승으로 이어져 과식하게 되고, 과열량이 체내 지방으로 누적될수록 렙틴 저항성이 증가해 요요현상과 고도비만을 자극하게 된다.

▲ 렙틴이라는 식욕조절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출처/pixabay)

렙틴 저항성은 렙틴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높아지면 뇌에서 오히려 저항 반응이 일어나 '먹지 말라'는 신호에도 반응하지 않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계속 먹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렙틴이라는 식욕조절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섭취 열량을 조절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생선 기름에는 렙틴 호르몬이 있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렙틴 생산량도 많다. 이와 관련된 한 연구 결과를 따르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몸속 렙틴 수치가 낮은 것으로 전한다. 렙틴 수치가 높으면 대사율이 낮아진다. 따라서 지방을 없애려면 생선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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