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다큐멘터리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의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4일 밝혔다.

BTS 제이홉 '호프 온 더 스트리트' 트레일러[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TS 제이홉 '호프 온 더 스트리트' 트레일러[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이홉은 공식 SNS에 게재된 트레일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춤으로 시작했고, 그 춤으로 많은 것들이 파생이 됐다”며 “궁금한 거다. 제가 어떤 춤을 추었고, 어떤 것이 나의 뿌리였나. 내가 꿈꾸는 미래는 뭐지”라며 다큐멘터리 기획 의도를 전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매개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는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한국 서울·광주 등의 도시에서 팝핀, 힙합 등 여러 스트리트 댄스 분야에서 활약하는 댄서들을 만났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첫 화는 오는 28일 0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프라임 오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 날인 29일 오후 1시에는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이 공개된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10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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