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미 국방장관 공조통화...‘북러 불법 무기거래에 엄정 대처“

기념 촬영하는 신원식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연합뉴스 제공]
기념 촬영하는 신원식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연합뉴스 제공]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28일) 공조통화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거래에 엄정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엄정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이 올해 들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포병사격을 하고 연이어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하고 압도적인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와 긴밀한 양국 공조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10년 만에 한국 온 저커버그...오늘 삼성·LG 만난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모회사인 메타의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어젯(27일)밤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저커버그는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만나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AI 반도체를 독점하다시피하는 엔비디아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적극적이기에 이와 관련한 대화가 오갈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저커버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한에 앞서 일본에서 일주일가량 휴가를 보내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만났다.

여자축구 벨호, 포르투갈에 1-5 대패

포르투갈전 선발 출전 선수[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르투갈전 선발 출전 선수[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의 이스타디우 안토니우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1-5로 크게 졌다. 우리나라는 전반에만 4실점을 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6분에는 추가 골을 먹히며 5점 차로 벌어졌고, 한국은 후반 34분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 벨호는 지난 25일 체코(28위)에 2-1로 승리했으나 이날 포르투갈(21위)에는 지면서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