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2월 21일에는 김연아 선수가 144.19점, 합계 219.11점으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에 5.48점 뒤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인생의 혼을 실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고, 유연한 스핀과 현란한 스텝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섬세한 몸짓에 모두 숨을 죽이며 응원했습니다.
이날 끝까지 의연해 보였던 김연아는 무대를 벗어나자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대형 태극기를 들고 빙판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2회 연속 올림픽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후회 없는 마지막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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