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위안부 소녀상[사진/wikimedia]
위안부 소녀상[사진/wikimedia]

10년 전 오늘인 2014년 2월 8일에는 일본의 잇단 위안부 망언에 한·중·일 세 나라의 학자들이 학술 모임을 통해 일본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연구해 온 한중일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본에서 터져나오는 잇딴 망언에 분노하며 양심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를 동원했다는 사료도 공개했으며, 일본 측 연구자들도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며 국가적 책임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한중일 연구자들은 새로운 자료발굴과 일본에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기대하며 이러한 학술회의를 정례화하고 위안부 기록의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등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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