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재명 피습사건 수사결과 오늘 발표…범행 일체 설명할 듯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피습 피의자 [사진/연합뉴스]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피습 피의자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의 종합 수사 결과를 10일 오후 발표한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부산경찰청에서 이 대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모(67) 씨 범행에 대한 수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수사 발표에서 피의자 추가 조사, 프로파일러 심리·진술 분석,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 각종 증거물 분석 등을 토대로 김 씨의 범행 동기, 공범 여부, 구체적 동선 등을 포함한 범행 일체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전쟁 피할 생각 없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황의조 조기 복귀...130일 만에 노팅엄으로

황의조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황의조 [사진/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배제된 공격수 황의조가 노리치 시티를 떠나 노팅엄 포리스트(이상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본래 임대 기간은 1년이었으나 130일 만에 조기 복귀한 것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9일(현지시간) 황의조가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는 “(황의조가) 몇 달간 보여준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임대 종료를 알렸다. 다만, 노리치 시티는 황의조의 임대 계약을 조기에 종료한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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