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7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다음달 30일로 메신저 마이피플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와 관련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 효율화라는 내부적 판단 때문"이라며 "마이피플 서비스 장점을 카카오톡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마이피플 관련 인력은 카카오톡 서비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이피플의 메모군 기능과 같은 '인공지능 봇' 기능, 이모티콘 추천 기능, PC버전 등에 강점을 보여 온 만큼, 카카오톡에도 이 같은 장점을 적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 마이피플 (출처/다음 마이피플 블로그)

한편 시장에서 별 반응을 얻지 못했던 모바일 쇼핑 카카오픽도 함께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8일까지만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이후 배송 환불 등의 서비스만 가능하다. 카카오픽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는 다음달 30일로 일괄 파기된다. 카카오픽 관련 인력은 개인의 의사에 따라 다음카카오의 다른 서비스에 재배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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