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은 본격적인 관광주간이라 할 수 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연달아 있으며, 이 기간에 전국 1만여 곳의 초, 중, 고교가 4∼8일간 방학계획을 발표해 단기간 해외여행도 얼마든지 가능해졌다.

그러나 일본 골든 위크와 중국 국경절로 어느 때 보다 혼잡한 인천공항 이용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에서 누릴 수 있는 몇 가지 혜택을 미리 숙지해둔다면 복잡함 속에서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 지루한 대기시간을 단축해주는 유용한 꿀팁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시간을 단축하고자 한다면, 출발 층 곳곳에 준비된 셀프 체크인 서비스로 자신의 좌석을 선택해 두자. 그 다음 동서편 여행사 카운터지역, F카운터 뒤 혹은 출국 심사장으로 향해 빠른 자동 출입국 서비스를 미리 사전등록 해두면, 비행기 탑승까지 긴 줄을 서지 않고도 다른 여행객들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여행객 중 영유아, 고령자, 장애우가 동행하고 있다면, 이들을 위한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면 좋다. 동서편 전용 출국장과 일반 출국장 측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체크인 시 항공사 직원에게 전용카드를 발급 받으면 되니 이용방법도 비교적 간편하다.

◆ 필요한 혜택들만 쏙쏙 골라 쓰는 할인쿠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혜택과 연계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5월 연휴를 더욱 알차게 누리는 노하우이다.

국내 최초로 인천 공항에서 Wi-Fi를 활용한 O2O 서비스를 상용화 중인 모카 월렛이 대표적이다. 모카 월렛은 기존 와이파이 인프라를 통해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도 인천공항에서 여행객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맞춤 제공하며,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Wi-Fi만 켜면 즉시 확인 및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어디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데이터로밍 쿠폰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할인쿠폰, 환전쿠폰, 하나투어 공항버스 할인쿠폰 및 KT 올레 멤버십 혜택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할인 쿠폰을 번거롭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또한, 5월 한 달간 100% 경품을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공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인천공항
끝으로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5월 정기공연도 선보인다. ‘Golden Week Amazing Korea Concert’를 테마로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 홀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류드라마 OST 콘서트, 팝페라, 오케스트라, 국악 및 전통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만약 아쉽게 이를 놓쳤다면 4층 공항 전망대 정자에서 비행기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5월 황금연휴를 맞은 인천공항이 여행 인파로 북적북적 거리는 이때, 모르면 손해인 인천공항의 갖가지 혜택을 찾아 현명하게 누리는 여행을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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